극단에서 공연을 올린다면
대부분의 극단이 거치는 과정이있다.
오디션 - 연습 - 공연 !
뭐.... 대충 배우들이 거치는 기본적인 과정이랄까....?
하지만 두번째
"연습"
말만 연습이지
배우님들 입장에서
과정이 드럽게 복잡하다
그 과정을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자
바로바로 첫번째
대본리딩
대본리딩: 직접적인 공연에 들어가기 전 배우들은 대본을 살펴보고 연출진은 배우들이 어떻게 연기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
이 정상인데요...
사실 이렇게 넉넉하게 하는경우는 모든게 잘 바쳐줄때 외에는 힘이 듭니다.
특히 대본을 처음보는데
갑작스럽게 연기를 하게되면 매우 힘이들죠
준비를 해야 보여주는데...
이럴때일수록 슥슥 문맥만 파악하고
간단히 상황을 인지한 뒤에 리딩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연기가 너무 오버스럽게 되는경우가 많아용...
(아니면 말고?)
첫번째 연습일기 글에 첨부했던 사진이
대본리딩 현장이기도 합니다 ㅎㅎ
한번 새로운 사진과 함께 확인해보죠!
이 상황은 배우님 한분께서 독백을 열심히 하고 계신 장면입니다.
아마 힘이 들어가다보니 일어서서 읽으시는것 같네요!
요 상황인 인제.. 그 머여
대본리딩이 중간쯤 쉬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입니다.
뭐 대본이 어떻네 리딩하는데 연기가 어떻네
대충 요런상황이죠
위 상황은 조연분들이 대본리딩을 하는 장면입니다 인원이 부족한 공연은 투캐 혹은 더블캐스팅이 들어가기도 하죠
아마 대본을 보느라 가장 정신없는 분들일지도 모릅니다...ㅎㅎ
마지막 사진입니다!
맨 왼쪽 아래:단역 및 엑스트라 그리고 오지못한 배우들의 대사를 읽어주는 분들
앉아있는 3분:조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서있는 1분:현재 자신의 대본을 읽고있는분
하양의자 뒤: 앉아있는 연출님
카메라 뒤: 나
~이렇게 대본리딩 현장을 사진으로 봤는데요~
사진으로만 봐도
생동감이 넘치는 현장이네요!
아무래도 이날 배우분들이 못오셔서
사진이 허전해보이기도 합니다 ㅠ,ㅠ
하지만
극단 ESTC_
!!줄리어스 씨저!!
좋은공연을 만들어낼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할까말까도 열심히 포스팅하며
홍보를 해보아야죠 ㅎㅎ
오늘 대본리딩 현장을 통해 다음 포스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잡은 저와 함께
앞으로 재미있는 연습과정을 함께 오래오래 보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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