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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estc - 이귀우 배우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줄리어스 씨저"

에서

 

줄리어스 씨저를 

 

연기하는 

 

무려무려 

 

주연!

 

배우님의 인터뷰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공연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a. 극단의 공연계획을 접하고, 명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지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연습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으 신가요?

 

a. 한 시대를 결말 짓는 순간, 곧 세계사를 만들어가는 시간의 모습을 보는 것이 뭉클함이었습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중 좋아하시는 작품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다면 어떤 작품을 좋아하시나요?

 

a. 다른 작품 보다도 줄리어스 씨저를 좋아합니다. 인간의 헛된 욕망이 자신과 세상에 어떤 해악이 되는지를 잘 드러냅니다. 역사속에 줄 곧 나타나는 일이기도 합니다만 우리가 현재에도 보고 있는 일일 수 있지요.

 

이번 공연은 어떻게 관객에게 보여질까요?

 

a. 공연이 진행되면서 점점 극 속에 빠져들 것입니다. 공연을 마치고는 그 때 그랬던거야?’하고 얘기 꽃을 피울 것입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이 공연에 참여하고 계신가요?

 

a. 관객의 기억에 저는 없고 오로지 제가 연기한 씨저만 남아있게 하고 싶군요.

 

가장 좋아하는 대사가 있으실까요?

 

a. . 씨저의 말 중 [결국은 오고야 말 죽음이 올 때가 되면 올 것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사람들은 그것을 두려워한다는 사실이지]가 늘 기억에 남습니다.

 

연습을 하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a. 처음 기대보다 더 재미있는 공연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연습때 어떤 부분이 재미있으신가요?

 

a. 배우들 간의 교감, 실수에서도 웃음을 보지만, 어느 배우가 연습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때 가장 크게 재미를 느끼곤 합니다.

 

힘들었던 순간은요?

 

a. 힘들어 하는 배우를 보는 것이 힘들지요.

 

만약 지금의 배역이 아닌 다른 배역을 한다면 어떤배역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a. 시민들 ㅎㅎ

 

이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분들게 한마디 해주세요!

a. 재미있습니다. 당신을 로마제국으로 데려갈 것입니다. 기대하고 오세요.

 

 

 

2. 배우 로써 인터뷰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ㅎㅎ

 

a. 연기를 공부하며 훈련하고, 연기 일을 하는 배우입니다.

 

 

어떤 연기를 해오셨나요?

 

a. 정극 공연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고,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및 웹드라마에서 연기했습니다.

 

연기를 하시면서 추구한 방향이 있으실까요?

 

a. 무대에 올라야 진정 내 모습을 알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번 공연마다 나의 불완전함과 부족함을 더 많이 느낍니다. 연기는 저를 계속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어떻게 배우를 하게 되셨나요?

 

a. 어떤 삶을 살까 생각했어요. 어떤 삶이란 결국 어떤 일을 하는가?’더라구요. 많은 일 중에 연기가 어느 날 문득 다가왔어요. ‘제신들이 의도한 결말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으신가요?

 

a. 오래도록 무대에 오르는 것을 관객에게 허락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성실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